검찰, '일감 몰아주기 의혹' KT텔레캅 대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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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전 KT 대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KT텔레캅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장 대표 등을 상대로 KT텔레캅이 시설관리업체 KDFS에 일감을 몰아주고 다른 업체의 물량을 차감했단 의혹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구 전 대표 등은 KT 그룹 보안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KDFS에 몰아준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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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전 KT 대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KT텔레캅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장지호 KT텔레캅 대표와 임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장 대표 등을 상대로 KT텔레캅이 시설관리업체 KDFS에 일감을 몰아주고 다른 업체의 물량을 차감했단 의혹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KT텔레캅이 시설관리 업체별 품질평가 기준을 KDFS에 유리하게 변경한 정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구 전 대표 등은 KT 그룹 보안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KDFS에 몰아준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구 전 대표 등은 또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하고 KT가 소유한 호텔에서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 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정치권 로비 자금으로 쓴 혐의도 받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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