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신고한 택시 운전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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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신고한 개인택시 운전사가 경찰로부터 감사장과 보상금을 받았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현금을 ATM 기기에서 불상 계좌로 송금하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신고해 검거에 도움을 준 개인택시 운전자 A씨에게 감사장 및 범죄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또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등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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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신고한 개인택시 운전사가 경찰로부터 감사장과 보상금을 받았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현금을 ATM 기기에서 불상 계좌로 송금하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신고해 검거에 도움을 준 개인택시 운전자 A씨에게 감사장 및 범죄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10시30분께 사천시 용강동 소재 ATM 기기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다 장시간 ATM기기 안에 있는 피의자 B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를 했다. 신고는 B씨가 주변을 살피고 두리번거리면서 ATM기로 현금을 송금하는 행동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A씨는 또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등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제공했다.
사천경찰서 우문영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확산 및 지능화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택시 운전자들은 관내 지리감이 좋고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므로 보이스 피싱 예방의 훌륭한 파수꾼“이라고 말했다.
그는 “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행이 의심 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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