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일감 몰아주기 의혹' KT텔레캅 대표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현모 전 KT 대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지호 KT텔레캅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KT텔레캅이 KDFS에 유리하게 시설관리 업체별 품질 평가 기준을 변경한 정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구 전 대표 등은 KT가 소유한 호텔에서 납품 대금 부풀리기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이를 정치권의 로비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현모 전 KT 대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지호 KT텔레캅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최근 장 대표와 KFnS 임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KFnS는 KT 소유 건물을 위탁 관리하는 업체 중 하나다. 구 대표 등은 지난 3월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KT그룹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시설 관리업체인 KDFS에 몰아줬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KT텔레캅이 KDFS에 유리하게 시설관리 업체별 품질 평가 기준을 변경한 정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평가 기준 변경이 KDFS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 전 대표 등은 KT가 소유한 호텔에서 납품 대금 부풀리기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이를 정치권의 로비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했다는 혐의도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