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부천 골잡이 안재준, "5골 3도움, 포인트가 많으니 자신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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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간판 공격수로 성장한 루키 골잡이 안재준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연말 K리그2 시상식에 꼭 등장하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안재준이 속한 부천은 잠시 후인 7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대결한다.
지난 충북청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4-0 대승을 주도한 바 있는 안재준은 당시의 골 감각을 이번 충남아산전에서도 이어가겠따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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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부천 FC 간판 공격수로 성장한 루키 골잡이 안재준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연말 K리그2 시상식에 꼭 등장하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안재준이 속한 부천은 잠시 후인 7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대결한다. 지난 충북청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4-0 대승을 주도한 바 있는 안재준은 당시의 골 감각을 이번 충남아산전에서도 이어가겠따는 각오다.
안재준은 경기 전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충북청주전에서 대승하면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게 됐다. 오늘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충남아산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안재준은 이번 시즌 개막 후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포 FC의 루이스와 더불어 현재 리그 공격 포인트 공동 1위다. 현재 부천의 순위 도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선수라 해도 무방하다.
안재준은 "이렇게 포인트를 올릴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운이 좋았다. 그래도 포인트가 많다 보니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스스로의 활약상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K리그에 더 빨리 적응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야 적응을 좀 한 것 같다"라며, "템포 등 여러 부분에서 제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다. 덕분에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 페이스가 끝까지 유지된다면 연말 시상식이 멋진 수트를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선수로서 그런 욕심이 당연히 있다"라고 웃었다. 안재준은 "이직 그런 상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상을 받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 상을 위해 더 열심히 한 번 뛰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재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해 무대를 누빌 기회를 잡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 3월 오만컵에 출전한 황선홍호에 승선하기도 했던 안재준은 "당연히 대회에 가고 싶다. 아시안게임도, 올림픽에도 가고 싶은데, 아시안게임에는 저보다 쟁쟁한 형들이 많다. 그래서 만약 가게 된다면 지금의 이 경기력을 더 오래 유지해야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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