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난임 부부에 한의학 치료 국가적 지원 활성화'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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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의지가 높은 난임부부들에게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국가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한의약 서비스와 한의의료기관 참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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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의지가 높은 난임부부들에게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국가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한의약 서비스와 한의의료기관 참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이진무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이 맡는다. 토론 주제로는 ▲지자체 한의난임치료 성과와 제도적 한계(양승정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한의약 난임치료 국가지원 사업화 필요성과 추진방향(김동일 동국대학교 일산불교한방병원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토론에 이어 조준영 자윤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 홍성규 한국난임가족연합회 사무국장, 김태열 헤럴드경제 의학전문기자,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이 참석하여 국가 난임치료사업에 있어 한의약의 참여와 향후 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협회는 "2022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국가 평균인 1.5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대표적 난임 치료법인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반면, 한의 난임치료는 지자체별 지원에 국한되어 있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국가적 차원에서 한의 난임 치료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확보와 건강보험 적용 등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라며 토론회 주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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