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상대 투자사기...30대 필리핀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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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우리나라에 사는 필리핀인들을 상대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필리핀 국적 30대 A 씨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별다른 직업이 없었던 A 씨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2년여에 걸쳐 SNS를 통해 본인을 투자회사 대표라고 소개한 뒤 20여 명으로부터 1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우리나라에 사는 필리핀인으로, 다른 경찰서에서도 일부 피해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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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우리나라에 사는 필리핀인들을 상대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필리핀 국적 30대 A 씨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별다른 직업이 없었던 A 씨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2년여에 걸쳐 SNS를 통해 본인을 투자회사 대표라고 소개한 뒤 20여 명으로부터 1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우리나라에 사는 필리핀인으로, 다른 경찰서에서도 일부 피해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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