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하늘로 간 동료와 가족들…다시는 그런 일 없길"

차유채 기자 2023. 5. 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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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털어놨다.

2일 온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온유는 2017년 같은 그룹 멤버였던 종현을 떠나보낸 바 있다.

한편, 온유가 속한 그룹 샤이니는 오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15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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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털어놨다.

2일 온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목표가 있다. 다른 회사들도 그렇고, 연습생 데뷔 준비생 셀럽들까지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정신도 육체도 다 건강히 사회봉사 해주고 싶어서 이사로 등재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힐링이라고 뭉뚱그려서 이야기하긴 하는데, 언젠가 보여주고 싶다"며 "다시는 나 그리고 하늘에 간 내 동료 가족들같이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서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오해를 받고 비난을 받고 불안할 수 있다. 하지만 나를 조금만 믿어주면 좋겠다"며 "나도 이런 내가 불안하고 미안하지만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해를 강요하는 건 내 이기적인 면이지만 미안하고 고맙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댓글을 통해 "(해당 게시글은) 회사와도 이야기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유는 2017년 같은 그룹 멤버였던 종현을 떠나보낸 바 있다. 또 최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과 관련해 큰 슬픔을 느껴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유가 속한 그룹 샤이니는 오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15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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