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난 콘테 감독, 가족들과 에펠탑에서 ‘활짝’

박주성 2023. 5. 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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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활짝 미소를 지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사진을 전했다.

토트넘을 떠나기 전 콘테 감독은 "토트넘은 팀이 아니다. 이기적인 선수 11명이 뛰어다니고 있다. 감독을 교체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지금처럼 한다면 우승은 없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의 말처럼 토트넘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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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활짝 미소를 지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사진을 전했다. 사진 속 콘테 감독은 딸, 아내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었다. 콘테 감독은 루프브 박물관, 개선문, 몽마르뜨 언덕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콘테 감독은 “가족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주말을 보냈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지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경질됐다. 콘테 감독은 공개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 구단 수뇌부를 공식적으로 비판했다. 이 기자회견으로 콘테 감독은 수뇌부의 신뢰를 잃었고, 결국 경질됐다.

이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성적은 좋아 지지 않았고 스텔리니 코치도 팀을 떠났다. 현재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며 남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을 떠나기 전 콘테 감독은 “토트넘은 팀이 아니다. 이기적인 선수 11명이 뛰어다니고 있다. 감독을 교체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지금처럼 한다면 우승은 없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의 말처럼 토트넘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안토니오 콘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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