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재난 피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추진

안병철 기자 2023. 5. 2.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정책보험 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기본 70%에서 최대 92%까지 지원해 각종 자연 재난 피해에 대처 가능하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보험료 최대 92%까지 지원

울진군청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정책보험 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기본 70%에서 최대 92%까지 지원해 각종 자연 재난 피해에 대처 가능하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

울진군은 최대 지원 한도인 92%까지 지원하며 보험 가입 대상은 일반주택을 포함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이다.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한화손보,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NH손보 등 민간보험 7개 사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안전재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군은 올해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제도를 추가로 시행하며 가입자들의 자부담 보험료를 지원해 무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들어 각종 자연 재난이 잦아지고 있다"며 "저렴한 보험료 부담으로 자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