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부재에 대한 사령탑의 방안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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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한 명을 마무리로 고정하는 것 보다는 경기 상황, 상대 팀 타순 등을 보면서 그 때마다 투수를 기용할 생각이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용찬의 공백을 대신할 투수 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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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한 명을 마무리로 고정하는 것 보다는 경기 상황, 상대 팀 타순 등을 보면서 그 때마다 투수를 기용할 생각이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용찬의 공백을 대신할 투수 운용을 공개했다.
2008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 1군에 데뷔한 이용찬은 2020시즌이 끝나고 NC로 이적한 우완투수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통산 440경기(937.1이닝)에서 57승 56패 128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거뒀다.
이에 NC는 전날(1일) 이용찬을 1군에서 말소했다. 다행히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강 감독은 “(이용찬이) 팔꿈치 쪽 피로도가 높았다. 휴식을 주지 않으면 부상 염려가 있어서 간단히 주사 치료를 했다”며 “10일에서 11일 정도 휴식하면서 안정을 취한 뒤 정상적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 감독은 이용찬이 빠져있는 시기 투수 운용도 알렸다. 그는 “누구 한 명을 마무리로 고정하는 것 보다는 경기 상황, 상대 팀, 타순, 이런 것들을 보면서 그 때마다 투수를 기용할 생각”이라며 “그동안 김진호가 6회 정도에 등판했는데, 김진호를 뒤에 빼고 임정호와 김시훈을 8, 9회에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감독은 “김영규를 6회 쪽으로 앞당기고 김진호와 임정호, 김시훈을 뒤에 (등판 시킬) 생각”이라며 “이용찬이 장기간 이탈이 아니다. 한 번 정도 휴식기를 가지면 복귀할 수 있다. 9회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두 선수(임정호, 김시훈)의 컨디션에 따라서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6일 근육 미세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NC의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은 3일부터 실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강 감독은 “마틴이 오늘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부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실내에서 빠른 (피칭) 머신을 통해 타격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내일(3일)과 내일 모레(4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르게 할 생각”이라며 “내일은 지명타자, 모레는 수비까지 소화해 보고 콜업을 결정할 생각이다. 두 경기에서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주말 시리즈에는 콜업할 생각이다. 일단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1일 이용찬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NC는 이날 좌완투수 김태현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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