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주택 직접 공급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사진)이 영국 프레스턴과 이탈리아 볼로냐를 방문해 도시재생과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프레스턴시는 병원과 대학 등이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과 지역민의 서비스를 적극 구매함으로써 실업률과 빈곤율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며 "산업이 쇠퇴하고 베드타운이 된 안양시에서도 이런 공동자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사진)이 영국 프레스턴과 이탈리아 볼로냐를 방문해 도시재생과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목민관클럽 지방자치단체장들과 7박9일간의 정책연수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프레스턴시는 섬유업으로 부상했다가 몰락한 뒤 빈곤율이 높아졌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인 ‘공동체 자산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했다는 평을 듣는 도시다. 최 시장은 “프레스턴시는 병원과 대학 등이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과 지역민의 서비스를 적극 구매함으로써 실업률과 빈곤율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며 “산업이 쇠퇴하고 베드타운이 된 안양시에서도 이런 공동자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 시장은 볼로냐에선 소기업들 연합체인 중소기업인협회(CNA) 관계자와 만나 지역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발전 및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신혼부부가 맘 놓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인구문제를 해결할 열쇠”라며 “청년을 위한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시가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로제·수지 앞세우더니…"이 정도일 줄은" 울상
- '농협·새마을금고' 요즘 많이 보인다 했더니…반전 상황
- '짜파게티' 색이 왜 이래?…농심 파격 실험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 "챗GPT 쓰지 마세요"…삼성전자 '금지령' 내린 이유
- 맥도날드 제친 '쌍문동' 햄버거집…'가성비' 전략 통했다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 진성호 "이서진 요즘 성공했네요"…알고보니 '가족'
- 상의 탈의? 김서형, 착시 효과 파격 화보
- '낭만닥터'에 면접보러 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유인식 세계관'
- "말도 안 되는 가게 보여주겠다"…백종원의 예산시장 히든카드
- "숨겨놓고 팔고 있는데"…'이 맥주' 나오자마자 동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