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혁신 중소기업 아이티공간, 과기부 장관 표창받아

이상현 2023. 5. 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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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기 관련 혁신 중소기업인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2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과학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과기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발굴, 포상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을 꾀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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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 과기부장관 표창 받아 (울산=연합뉴스) 울산 전기관련 혁신 중소기업인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왼쪽)가 2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2023.5.2 [아이티공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 전기 관련 혁신 중소기업인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2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과학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과기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발굴, 포상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을 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대표는 과학기술 연구·행정·진흥 및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고, 울산 남구에 있는 산업문화갤러리 이츠룸(It's room)을 조성해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대표의 아이티공간은 산업 설비의 화재 및 사고 감시와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지 보전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하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전기설비 초기 안정화, 생산효율 극대화 기여, 전기 설비 예지보전 시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산업, 인터넷 4차 산업혁명 등의 수입 대체 효과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기설비 및 사고 예지 보전 업무 개발 분야에 30년간을 종사하면서, 총 387건 특허(국내 215건, 해외 172건)와 450건에 이르는 개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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