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참사 재발방지 '강화된 안전울타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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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최근 발생한 등굣길 앞 참변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사고가 발생한 등굣길의 파손된 안전 울타리를 강도가 높은 울타리로 복구하고 오는 9월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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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최근 발생한 등굣길 앞 참변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사고가 발생한 등굣길의 파손된 안전 울타리를 강도가 높은 울타리로 복구하고 오는 9월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의 실태 점검을 진행해 각 특성에 맞는 안전 울타리를 세울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 등을 통한 위반행위 단속에도 나선다.
한편 지난달 28일 영도구의 한 등굣길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1.5t의 어망실이 굴러떨어져 초등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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