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참사 재발방지 '강화된 안전울타리' 설치

김민지 기자 2023. 5. 2.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영도구는 최근 발생한 등굣길 앞 참변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사고가 발생한 등굣길의 파손된 안전 울타리를 강도가 높은 울타리로 복구하고 오는 9월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28일 오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원통형의 어망실이 도로로 굴러 떨어져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최근 발생한 등굣길 앞 참변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사고가 발생한 등굣길의 파손된 안전 울타리를 강도가 높은 울타리로 복구하고 오는 9월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의 실태 점검을 진행해 각 특성에 맞는 안전 울타리를 세울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 등을 통한 위반행위 단속에도 나선다.

한편 지난달 28일 영도구의 한 등굣길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1.5t의 어망실이 굴러떨어져 초등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