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매장 1400곳…버거 프랜차이즈 최초

양지윤 2023. 5. 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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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버거 프랜차이즈 기업 최초로 운영 매장 1400개를 돌파했다.

맘스터치는 지난달 서울 천호동에 1400번째 가맹점을 열었다고 2일 발표했다.

맥도날드 버거킹 등 해외 대형 프랜차이즈보다 늦게 시장에 뛰어든 토종 브랜드가 '매장 수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맘스터치 가맹사업에 드는 비용은 1억3829만원으로 주요 경쟁사의 25~4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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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버거 프랜차이즈 기업 최초로 운영 매장 1400개를 돌파했다. 200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2년 만이다.

맘스터치는 지난달 서울 천호동에 1400번째 가맹점을 열었다고 2일 발표했다. 맥도날드 버거킹 등 해외 대형 프랜차이즈보다 늦게 시장에 뛰어든 토종 브랜드가 ‘매장 수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맘스터치의 핵심 성장동력으론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꼽힌다. 지금도 가성비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통닭다리살을 사용한 대표메뉴 ‘싸이버거’의 단품 가격은 4600원이다.

합리적 초기 창업 비용도 맘스터치가 단기간에 가맹점 수를 불릴 수 있었던 이유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맘스터치 가맹사업에 드는 비용은 1억3829만원으로 주요 경쟁사의 25~45% 수준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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