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고물가 14개월만에 3%대
홍혜진 기자(honghong@mk.co.kr) 2023. 5. 2. 17:51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2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년 100 기준)으로 전년 동월보다 3.7% 올랐다.
지난해 2월(3.7%)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작고 3월(4.2%)보다는 0.5%포인트 하락했다. 3월 물가 상승률이 낮아진 가장 큰 원인은 국제유가 하락이다. 전기·가스·수도는 23.7% 올라 여전히 상승세가 가팔랐다. 외식(7.6%)과 가공식품(7.9%) 물가는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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