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서 급식카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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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경기도는 우선 이달 1일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급식카드 보유 아동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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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경기도는 우선 이달 1일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급식카드 보유 아동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급식카드는 충전된 금액 내에서 결제할 수 있고, 배달료는 시범운영 기간에 한 해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0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결제 뿐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 1: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결제패턴 분석, 영양분석 등 급식카드 이용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이 실물 카드 사용 보다 온라인 사용을 선호하는 아동들에게 좀 더 편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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