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낮 최고 25도…밤부터 제주에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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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3일)은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며 온화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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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3일)은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며 온화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남부 지방과 제주는 차차 흐려지면서 밤부터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내일 오후 6시쯤 제주에서 시작돼 4일 오전 전남 해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10㎜다.
기상청은 제주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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