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6도' 내일 중부 낮더위…목요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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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내일(3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서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 하늘이 차차 흐려져서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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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내일(3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서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 하늘이 차차 흐려져서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구름이 남쪽부터 북상해서 수도권에는 모레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 하루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대부분 지역 5~20mm, 전남과 경남에는 최고 40, 제주 산지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서쪽 지역은 돌풍과 벼락도 칠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전까지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이 비는 어린이날인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이고요, 동쪽 지역은 토요일 오전까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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