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사' 강타, 사내 직원에 "퇴근시켜주고 싶은데…권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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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사인 가수 강타가 사내 직원을 위해 음악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사내 직원의 의뢰를 받아 음악을 만드는 강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음악 제작 관련) 사연을 받았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사연이 있었다"며 "(이 직원은) 입사하기 전 음악을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본인의 음악 생활이 정지돼,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음악 세포를 깨우고 싶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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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사인 가수 강타가 사내 직원을 위해 음악을 제작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KANGTA'(강타)에는 '회사 생활은 만족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사내 직원의 의뢰를 받아 음악을 만드는 강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음악 제작 관련) 사연을 받았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사연이 있었다"며 "(이 직원은) 입사하기 전 음악을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본인의 음악 생활이 정지돼,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음악 세포를 깨우고 싶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타는 사연을 의뢰한 직원을 직접 만났다. 직원은 "(과거) 소형 유통사를 거쳐서 곡을 발표했다"며 "예전부터 꿈을 꾸고 있었지만, 음악과 가까워지는 직업을 택하니까 꿈에 더 다가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타는 "회사 생활에 만족하냐"고 질문했고, 직원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만족한다.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강타는 직원의 의뢰를 받아 미디엄 템포 음악을 만들게 됐다. 그는 직원에게 "철저하게 의뢰인과 제작자의 관계로 곡을 완성하겠다"며 "사연이 채택된 혜택으로 바로 퇴근시켜 드리고 싶지만, 그럴 권한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후 강타는 직원을 위해 음악 작업을 했고, 완성된 곡을 선물 받은 직원은 "역시 프로는 프로다. 가사가 저를 진짜 많이 생각해 주셨다고 느껴졌다"며 "이번 기회로 잠자고 있던 음악 세포가 깨어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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