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한글교실 어르신 대상 체험 활동 진행

김지혜 기자 2023. 5. 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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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한글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북구는 5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한글교실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수업을 운영해 학습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달 한달 동안 농소1동~3동, 강동동, 효문동, 송정동을 포함한 8개 동, 10개 반 한글교실에서는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약밥 만들기, 천연화장품 공예 체험 등 특별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교육 흥미와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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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2일 찾아가는 한글교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공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울산북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가 한글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북구는 5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한글교실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수업을 운영해 학습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달 한달 동안 농소1동~3동, 강동동, 효문동, 송정동을 포함한 8개 동, 10개 반 한글교실에서는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약밥 만들기, 천연화장품 공예 체험 등 특별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교육 흥미와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북구는 2011년부터 매년 무료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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