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배 과수농가 냉해 피해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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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2일 안성시 금광면 배 냉해 피해 농가를 방문,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최근 이상저온 현상으로 경기도 내 냉해피해를 입은 과수농가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배 과수 농가를 방문한 홍경래 본부장과 안성구 조합장(안성원예농협), 정지현 조합장(금광농협),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은 올해 최고의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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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2일 안성시 금광면 배 냉해 피해 농가를 방문,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최근 이상저온 현상으로 경기도 내 냉해피해를 입은 과수농가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총 피해면적은 880ha이며, 이 중 안성시(341ha), 이천시(130ha), 남양주시(107ha) 등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가장 피해가 큰 안성시 관내 피해 품목별로는 배 335.8ha, 포도 2.3ha, 자두 1.8ha 등이다.
이날 배 과수 농가를 방문한 홍경래 본부장과 안성구 조합장(안성원예농협), 정지현 조합장(금광농협),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은 올해 최고의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경래 경기본부장은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농가 일손돕기,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자금 지원 등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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