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레이 30만원 할인, KG모빌리티 렉스턴 12개월 무이자

기아는 이달 경차 모닝과 레이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만~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류비 지원은 차를 구매할 때 결제금액을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12일까지 출고 시 30만원, 15~22일 출고 시 20만원, 23~31일 출고 시 1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기아 '레이'. /기아 제공

기아는 내연기관 택시를 운행하던 개인 고객이 이달 니로 플러스로 전환 출고하면 50만원을 할인한다. 현대차그룹뿐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내연기관 택시를 몰던 택시 기사도 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오토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이 추후 기아 신차를 재구매할 때 쓸 수 있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운영한다. 예를 들어 EV6나 니로EV, 니로 플러스 등 전기차를 출고한 소비자가 2년 6개월을 타고 추후 기아 신차를 사면, 보조금 할인 전 차량 판매가 기준 60%를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보조금을 포함한 실구매 금액의 약 72%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달 아이오닉6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45만원 상당의 충전카드(30만 크레딧과 15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작년 아이오닉5나 아이오닉6를 계약한 소비자가 넥쏘로 전환 출고하면 100만원을 할인한다. 또 3명 이상 다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싼타페나 팰리세이드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한다.

제네시스는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G90을 사면 100만원을 할인한다. G80·G80 전동화 모델·GV80은 50만원, G70·G70 슈팅브레이크·GV70·GV70 전동화 모델·GV60은 30만원씩 할인한다.

KG모빌리티(쌍용차)는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등 렉스턴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렉스턴 브랜드나 토레스를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5년 동안 사용 가능한 서비스 쿠폰을 각각 50만원(렉스턴)과 30만원(토레스) 제공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선수금 및 할부 월에 따라 무이자에서 5.9% 금리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선수금 없이 12개월 무이자 할부 ▲선수금 40%의 3.9% 60개월 할부 ▲선수금 20%의 4.9% 60개월 할부 ▲선수금 없이 5.9% 72개월 할부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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