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부산 등굣길 참변' 지게차 사고 "무면허 운전자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등굣길에서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공장의 지게차 운전자가 무면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공장 대표이자 사고 당시 지게차를 몰았던 A 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외에도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무면허로, 다른 사람 명의로 지게차를 몰다가 1.5톤의 원통형 화물을 떨어뜨려 초등생 1명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등굣길에서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공장의 지게차 운전자가 무면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공장 대표이자 사고 당시 지게차를 몰았던 A 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외에도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무면허로, 다른 사람 명의로 지게차를 몰다가 1.5톤의 원통형 화물을 떨어뜨려 초등생 1명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초등생 외에도 초등학생 2명과 학부모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장에서 비탈길 하역 작업 중 화물 이탈 방지 조치를 충분히 했는지도 살피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대해 등하교 시간에 위험 업체의 트럭이나 화물차 진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취재 : 조제행 / 영산편집 : 서지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가짜 신분증 믿은 '사장님'만 처벌…속이는 미성년자는 '나 몰라라'
- 기저귀만 차고 맨발로 도로 헤맸다…어린 남매의 사연
- "미성년자와 접촉" 협박…수억 원 뜯은 공갈단 검거
- [Pick] 가족 사진 올려놓고 외설 문자…섬뜩한 '사칭 계정'
- 뮤지컬 배우 최석진, 갑작스런 뇌경색…공연 중인 '해적' 하차
- 이강인 6호 골…라리가 한국인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 "이건 한국인들 소울푸드"…김치 이어 중국이 넘본 요리
- "만둣국 먹다가 어금니 깨졌다" 2년 끈 소송 결과는?
- 샤이니 데뷔 15주년 팬미팅 장소 논란 "부득이한 결정" vs "팬들 기만"
- 임영웅, 군 복무 시절 미담 화제…"따뜻한 선임이자 친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