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 여행기', 국어선생님이 된 이나영
박정선 기자 2023. 5. 2. 17:40
배우 이나영이 웨이브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서 토요일 하루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이나영(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고등학교 교사 박하경은 토요일 딱 하루 걷고, 먹고, 멍 때리는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다양한 사건과 특별한 만남을 통해 희로애락을 겪는 인물이다.
이종필 감독은 “'박하경 여행기'를 준비할 때 박하경 역으로 이나영 배우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촬영하면서 '박하경은 이나영이다' 싶었다.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은 “참신한 구성과 이야기, 여덟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의 작품이라 굉장히 담백하고 신선했다.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호흡과 감정이 느껴져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하경 여행기'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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