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501㎞' 기아 EV9 사전계약 돌입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5.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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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7337만원부터

기아 전기차 최상위 모델이자 국내 첫 3열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이 3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2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시트 구성에 따라 7명까지 탈 수 있으며, 기아 전동화 모델 중 가장 긴 501㎞(19인치 휠 이륜구동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 고성능 모델인 GT라인의 경우 최고출력 283㎾(384마력), 최대토크 700Nm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3초 만에 도달한다. 또 350㎾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400V·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과 '배터리 컨디셔닝' 등이 지원된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시 7337만원(에어 2WD)과 8379만원(GT라인)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반영되지 않은 가격이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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