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보일러 업체와 저소득층 친환경보일러 무상교체 지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2.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 호텔에서 귀뚜라미, 알토엔대우, 경동나비엔, 대성쎌틱에너시스 등 보일러 업체 4곳과 저소득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무상교체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원할 경우 협약 기업은 저소득층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고 정부는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알토엔대우·경동나비엔·데성쎌틱과 협약
한화진 환경부장관 (환경부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 호텔에서 귀뚜라미, 알토엔대우, 경동나비엔, 대성쎌틱에너시스 등 보일러 업체 4곳과 저소득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무상교체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에 따르면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질소산화물은 87%, 일산화탄소 70.5%, 이산화탄소 19%를 저감할 수 있다. 아울러 1대당 연료비를 연간 최대 44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

향후 환경부는 친환경 보일러 인증 및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 기업은 친환경 보일러 기술개발・제조・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저소득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원할 경우 협약 기업은 저소득층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고 정부는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