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더트롯쇼'서 '변덕쟁이' 라이브…안방극장 매료

고승아 기자 2023. 5. 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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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연이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김호연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데뷔 앨범 '호여니' 타이틀곡 '변덕쟁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연은 '변덕쟁이'를 라이브로 선사, 대체불가한 보이스와 탁월한 완급조절로 흥과 끼가 어우러진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데뷔 앨범 '호여니'는 김호연의 이름을 딴 앨범명에서도 드러나듯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진심을 담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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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더트롯쇼'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김호연이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김호연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데뷔 앨범 '호여니' 타이틀곡 '변덕쟁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연은 '변덕쟁이'를 라이브로 선사, 대체불가한 보이스와 탁월한 완급조절로 흥과 끼가 어우러진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김호연은 23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묵직한 보이스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민요와 트로트가 절묘하게 섞여 있는 품격 있는 음색과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데뷔 앨범 '호여니'는 김호연의 이름을 딴 앨범명에서도 드러나듯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진심을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순정꽃'과 '변덕쟁이', 수록곡 '하나야'로 구성됐으며 '변덕쟁이'는 4분의 4박자의 경쾌한 리듬과 변덕스러운 그 마음마저도 사랑한다는 남녀 간의 해피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김호연은 2016년 제17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학생부 장원, 2019년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민요부문 차하 수상 경력을 지닌 수재로, 지난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최종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10월 ‘호여니’로 정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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