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조형우 언급 중 김광현에게 "고마웠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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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SSG의 '미래 포수' 조형우(21)를 이야기하던 도중 '에이스' 김광현(34)에 감사함을 표했다.
최근 팀의 유망주이자 미래에 주전 포수를 맡을 조형우는 연이은 좋은 활약으로 김원형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김원형 감독도 최근 조형우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김원형 감독은 과거 시범 경기 때 김광현이 조형우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요청한 점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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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SSG의 '미래 포수' 조형우(21)를 이야기하던 도중 '에이스' 김광현(34)에 감사함을 표했다.
SSG는 2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SSG는 최근 이재원의 2군행으로 김민식과 조형우 2인 포수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팀의 유망주이자 미래에 주전 포수를 맡을 조형우는 연이은 좋은 활약으로 김원형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2021년 1차 지명으로 SSG에 입단한 조형우는 지난해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이재원의 1군 엔트리 말소로 인해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특히 조형우는 지난 4월28일과 4월29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특히 4월29일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맘껏 뽐냈다.
김원형 감독도 최근 조형우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원형 감독은 "사실 지난 두 경기 선발로 출전했을 때 약간 걱정했다. 하지만 큰 문제없이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해줬다"고 말했다.
조형우의 장점에 대해서는 "먼저 어깨가 강하다. 사실 포수로서 어깨보다 중요한 점이 바로 블로킹이다. 바운드 되는 공을 잘 막아줘야 2스트라이크 이후 타자의 스윙을 유도하는 공을 투수가 쉽게 던진다. 조형우는 블로킹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김원형 감독은 과거 시범 경기 때 김광현이 조형우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요청한 점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김원형 감독은 "사실 투수들은 조금 보수적이다. 계속 해왔던 포수들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김광현이 먼저 (조)형우와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쉽지 않은 결정인데 먼저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투수를 포수가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포수 역시 투수가 만든다. 앞으로 김광현과 조형우가 계속 호흡을 맞추고 좋은 결과까지 얻어낸다면 이 과정 속에서 좋은 포수를 얻게 될 것"이라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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