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상생금융 실천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맞손

홍성완 기자 2023. 5. 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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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2일, 최근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약을 통해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부담이 완화되도록 하는 한편, 정부에서 주도하는 상생금융 실천에 저축은행업계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양 기관은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의 후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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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2일, 최근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일, 최근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진행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이후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오른쪽)과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저축은행중앙회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과 함께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저축은행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대환대출에 대한 중개수수료 인하 및 금리인하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주도 정책금융상품 등 서민금융상품에 대해서도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 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 협력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저축은행 업계는 대환대출 중개수수료 인하 분이 대출금리 인하에 반영되도록 하여 오는 5월말 시행되는 대환대출 서비스에 금융소비자가 실질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약을 통해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부담이 완화되도록 하는 한편, 정부에서 주도하는 상생금융 실천에 저축은행업계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양 기관은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의 후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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