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올해 1분기 영업익 94억 원…6년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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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가 2023년 1분기 매출 1조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판매 호조에 따른 판매회복세와 비용 절감 효과로 사명 변경과 함께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턴 어라운드 기반을 다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다양한 신규 사업 등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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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원 돌파…역대 분기 최대매출 달성
2016년 4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영업이익 기록
[더팩트 | 김태환 기자] KG 모빌리티가 2023년 1분기 매출 1조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며,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약 6년(25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것이다.
KG 모빌리티는 실적 개선과 관련해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인기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며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 판매 관리비 최적화,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 등을 통한 내부체질 개선이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1분기 총 판매는 3만5113대로 지난 2014년 1분기(3만6671대) 이후 9년 만에 1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내수판매(8904대)는 토레스가 6595대가 판매되는 등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실적으로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의 월 최대 기록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토레스 EVX와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 전동화 모델을 전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또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판매 호조에 따른 판매회복세와 비용 절감 효과로 사명 변경과 함께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턴 어라운드 기반을 다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다양한 신규 사업 등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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