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반대' 보건의료연대 "3일부터 연가투쟁"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3. 5.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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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 직역 단체들이 3일부터 연가 투쟁에 돌입한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해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오는 17일 총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직역 단체로 이뤄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투쟁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 처리에 대한 1차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규탄대회는 각 직역 의료진이 소속 의료기관에 연가를 내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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