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6호골, 클린스만호 코치가 직접 봤다…헤어초크와 다정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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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마요르카)의 맹활약과 시즌 6호골을 클린스만호 코칭스태프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직접 지켜봤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기록,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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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강인(22·마요르카)의 맹활약과 시즌 6호골을 클린스만호 코칭스태프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직접 지켜봤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기록,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을 통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한 이강인은 문전으로 쇄도한 뒤 베다트 무리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6호골을 신고하면서 10번째 공격포인트(6골4도움)를 작성했다. 지난 2019-20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다.
이강인은 득점 외에도 유려한 드리블 돌파와 탈압박 등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최다인 8.4점의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이 펄펄 난 이 경기를 유럽 현지에서 해외파를 체크 중인 헤어초크 코치가 직관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SNS를 통해 "스페인으로 이동한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마요르카와 빌바오의 경기를 관전하며 이강인을 점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은 멋진 골과 한국인 최초 프리메라리가 두 자리 공격 포인트 기록으로 화답하며 만남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과 헤어초크 코치가 함께 찍은 인증샷, 기자석 스크린에 잡힌 이강인을 찍은 사진,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 전경 사진 등도 업로드했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약 2주 동안 유럽을 돌며 손흥민(토트넘), 오현규(셀틱),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나폴리),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해외파들의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다만 이강인은 동선이 맞지 않아 직접 살피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콜롬비아·우루과이 2연전에 모두 출전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6월16일 페루, 6월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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