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매물장터] 초음파 치석제거기 제조업체 매물로
300억내 인수희망 기업도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국내 초음파 치석제거기시장의 70%를 점유한 A사가 매물로 나왔다.
매물로 나온 A사는 업력 21년의 치과용 초음파 치석제거기 제조업체다. 초음파 임플란트 수술기 등 치과 장비를 제조하고 유통한다. 주요 거래처는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국내 대기업이다. 치과용 초음파 치석제거기, 초음파 임플란트 수술기 등으로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인증을 획득했고, 해외 의료기기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초음파 의료기기 관련 회로·진동자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매출액은 40억원이다.
B사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가정용 소변 분석기를 개발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B사의 분석기는 소변 성분을 측정한 후 AI 분석을 통해 유증상 데이터를 학습하고 피검자의 측정 결과와 대조한다. 의심 질환 정보를 제공해 예방과 질병의 발견·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험사 고객중 요양환자들의 건강을 편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진단기기로 개발이 완료됐다.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허가와 등록을 거쳐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관련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최근 매출액은 15억원이다.
C사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중개·자재 쇼핑몰 운영업체다. 업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쇼룸을 바탕으로 시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실내 건축공사 면허를 보유한 시공 전문가에 의한 책임시공시스템을 구축해 5년간 하자보증을 하고 있다. 인테리어 외에도 프리미엄 숙박·타운하우스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한다. 또한 인테리어 자격증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VIP 마케팅, 하이엔드 신규 회원 증대, 인테리어 기술 구축, 핵심 인재 영입 등에 필요한 자금 수요가 있다. 최근 매출액은 15억원이다.
인수 물건을 찾는 D사는 디스플레이 부품 관련 코스닥시장 상장사다. 인수에 쓸 수 있는 최대 금액은 300억원이다.
E사는 금속 탱크·저장 용기 제조업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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