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베스트셀러 작가?'...교보·예스24 "정보 삭제·매대 판매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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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에서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의 작가 정보가 삭제됐다.
2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그간 "베스트셀러 시집과 다수의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로 소개됐던 정씨에 대한 정보가 수정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지난 4월27일 정씨에 대한 작가 정보 삭제가 이뤄졌다"며 "정씨의 저서 또한 매장 내 매대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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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인터넷 서점에서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의 작가 정보가 삭제됐다.
2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그간 "베스트셀러 시집과 다수의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로 소개됐던 정씨에 대한 정보가 수정됐다. 정씨는 앞서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 등의 저서를 펴내 출판사의 저자 소개 문구가 서점을 통해 그대로 노출되고 있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지난 4월27일 정씨에 대한 작가 정보 삭제가 이뤄졌다"며 "정씨의 저서 또한 매장 내 매대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예스24 관계자는 "예스24를 통해서는 애초에 정씨의 책을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며 "다만, 작가 정보의 경우 출판사가 등록한 데이터베이스가 자동 반영되는 시스템으로 인해 노출됐지만 언론 보도 후 이 또한 비노출로 처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홍콩 및 호주 국적 여신도 2명에게 준강간 등을 저지른 혐의와 한국인 여신도 1명에게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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