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군위 대표 관광자원 활용 관광정책 확대 방안 모색

문화복지위원회…2일 군위군 대표관광자원 현장 방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일 군위 한밤마을, 화본마을(화본역)을 방문해 군위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대구시의 관광정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대구시민과 군위군민 간의 문화적, 정서적 통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의 이날 현장방문은 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앞서 군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미리 살펴보고 관광권역 확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 강화 방안을 강구하고자 의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뤄졌다.

2일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군위군 남천고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이날 오전 군위 한밤마을, 화본마을(화본역)을 찾은 의원들은 군위군 관광진흥과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은 후, 대구와 군위 간의 교류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노선 개편, 대중교통 확대 등 접근성 강화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힐링, 웰니스 등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게 군위군의 특색있는 자연환경이나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스토리텔링하고 대구의 교통, 숙박, 쇼핑 등 서비스 분야 관광인프라와 연계하는 선제적 관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재우 문화복지위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군위군민이 대구시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