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튀르키예 강진 피해 돕기 성금 8444만원 전달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8444만원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남양주시와 남양주복지재단,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연합해 진행한 특별 모금을 통해 들어온 성금이다.

특별 모금에는 시민을 비롯해 여러 사회단체와 공무원, 어린이집, 기업 등이 참여해 한 달 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경기도 시·군 중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및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의 아픔에 동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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