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 도로 곳곳 LED 안내전광판 이용 마약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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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달성경찰서는 달성군청 CCTV통합관제센터와 협업해 대구 달성군 내 주요 도로와 길목, 골목 등 총 40여곳 전광판에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문구와 경고성 문구를 송출한다.
이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달간 달성군 내 주요 도로에 '마약은 영원한 고통만을 남길 뿐입니다', '마약 신고는 112'라는 문구를 집중적으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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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경각심 올리고, 불안감 내리고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성경찰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류 범죄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LED 안내 전광판에 마약 경각심을 높이는 경고성 문구를 내보내 마약근절에 나선다
2일 달성경찰서는 달성군청 CCTV통합관제센터와 협업해 대구 달성군 내 주요 도로와 길목, 골목 등 총 40여곳 전광판에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문구와 경고성 문구를 송출한다.
이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달간 달성군 내 주요 도로에 ‘마약은 영원한 고통만을 남길 뿐입니다’, ‘마약 신고는 112’라는 문구를 집중적으로 송출된다. 운전자와 보행자들 시각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먼저 송출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권중석 달성경찰서 형사과장은 "80년대 겨울철이면 ‘불조심’ 문구가 사회 곳곳에 각인되면서 시민들이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에 대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당시 이 같은 문구를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 화재를 줄일 수 있었던 사례인 만큼 사회 전반적인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마약근절 캠페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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