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OCI홀딩스 출범…‘오너가 3세’ 이우현 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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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010060)의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화학회사 OCI가 2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지주사 출범과 함께 '오너 3세'인 이우현 부회장이 OCI홀딩스 회장으로 승진했다.
OCI홀딩스는 지주사로서 최적의 투자 전략과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파격적이고 유연한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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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본부장 발탁…“성과 주의 인사”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OCI(010060)의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화학회사 OCI가 2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지주사 출범과 함께 ‘오너 3세’인 이우현 부회장이 OCI홀딩스 회장으로 승진했다.
OCI홀딩스는 지주사로서 최적의 투자 전략과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파격적이고 유연한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이 회장은 이날 지주사 출범과 함께 본부장으로 전임자보다 20세 어린 1983년생 직원을 발탁하는 등 성과와 능력 위주 인사를 단행했다.
앞으로 존속법인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에너지솔루션 등 태양광 사업과 도시개발 사업을, 신설법인 OCI는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등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화학 부문은 독립경영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규 성장동력 발굴과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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