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5월 5일부터 3일간 어린이공룡대축제 개최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어린이 날을 맞아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는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 공룡박물관은 행사기간 무료개방된다.

축제는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3일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룡가족 아이사랑음악회를 비롯해 해군 군악대 공연, 어린이OST 음악회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공룡버블 퍼레이드, 마술·서커스·드로잉·비눗방울 쇼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공룡가족 운동회, 어린이 사생대회, 연날리기 경연대회 등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와 공룡 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 버블 퍼레이드는 공룡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있는 체험이다.

이외에도 군은 공룡박물관 잔디밭에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과 아트쉐이드(그늘막)로 이뤄진 가족친화형 쉼터를 조성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전국 최대, 최고의 해남 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해남어린이공룡 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데 최우선을 두고,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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