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머크,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시설투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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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벨렌 가리호 머크 그룹 총괄 CEO와 프랑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프 머크 그룹 최고경영위원회 의장, 김우규 한국 머크 대표이사 등과 만나 협력을 요청했다.
벨렌 가리호 총괄 CEO도 "머크도 한국의 제약·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산업 협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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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벨렌 가리호 머크 그룹 총괄 CEO와 프랑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프 머크 그룹 최고경영위원회 의장, 김우규 한국 머크 대표이사 등과 만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 바이오서밋’ 이후 두 번째 면담이다. 박 차관은 ▲머크 측 글로벌 투자 전략 ▲우리 정부의 제약·바이오 육성 전략 ▲우리나라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머크 그룹은 국내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 공장 투자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머크 측은 우리 정부의 제약·바이오 분야 규제혁신과 R&D 정책 등을 거론, 그룹의 글로벌 투자 결정에 주요 고려 요소라고 밝혔다.
박 제2차관은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머크 측과 국내 기업 간 협력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벨렌 가리호 총괄 CEO도 “머크도 한국의 제약·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산업 협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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