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투비, 1년 3개월만 컴백…멜로디에게 전한 '나의 바람'[TE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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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멤버들이 직접 만든 곡을 들고 1년 3개월 만에 팬들 앞에 돌아왔다.
비투비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12번째 미니 앨범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전에 '그리워하다'를 이틀 만에 곡 작업을 끝냈다. 이번 '나의 바람' 역시 이틀 정도 걸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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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그룹 비투비가 멤버들이 직접 만든 곡을 들고 1년 3개월 만에 팬들 앞에 돌아왔다.
비투비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12번째 미니 앨범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은광은 컴백 소감에 대해 "설레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기대가 많이 된다. 사전 콘텐츠를 보고 팬들이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밝혔다.
앨범 작업에 참여한 임현식은 "매 앨범마다 부담을 느끼지만, 최대한 부담을 갖지 말자는 생각을 갖고 임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전에 ‘그리워하다’를 이틀 만에 곡 작업을 끝냈다. 이번 '나의 바람' 역시 이틀 정도 걸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느낌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만족감도 있고 자신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녹음할 때 멤버들의 목소리가 입혀지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특히 팬송 ‘Day&Night’에 대해 "팬들을 향한 비투비의 사랑을 표현했다"라며 "‘Special thanks to MELODY’라고 표현했는데 곡에 팬들의 함성을 담았다. 피처링이라는 단어를 쓸까 하다가 그렇게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바람'도 전했다. 이민혁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음악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육성재는 "멜로디도 바람피우지 말고 오래오래 비투비와 함께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와 팬덤이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K팝 표 발라드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라며 " ‘K팝 댄스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해외에서도 많이 들어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비투비의 미니 12집 'WIND AND WISH'은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컴백은 '노래 (The Song)' 활동 이후 약 1년 3개월여 만이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는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있다. 멤버 임현식이 작사, 작곡, 편곡했으며, 이민혁과 프니엘 또한 작사에 참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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