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새 광고 주인공은...매장 직원

박문수 2023. 5.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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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광고에 실제 직원들이 출연했다.

영상 속 주인공 직원은 맥도날드가 지난 2월 전국 매장 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마이 맥도날드 스토리'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됐다.

118건의 직원 응모 중 4명의 사연이 최종 선정됐으며 모두 광고 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각각 70대와 20대인 영상 속 주인공이 '시간을 거슬러 찐친이 된 두 사람'이라는 광고문구와 함께 매장에서 함께 일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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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 광고에 실제 직원들이 출연했다. 영상 속 주인공 직원은 맥도날드가 지난 2월 전국 매장 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마이 맥도날드 스토리'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됐다. 118건의 직원 응모 중 4명의 사연이 최종 선정됐으며 모두 광고 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포항남부DT점 배규식 시니어 크루와 대구태전DT점 김소연 부점장의 이야기가 담은 신규 광고 2편을 공개했다. 함께 선정된 나머지 2명의 영상은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에는 한국맥도날드가 창립이후 35년을 동안 펼쳐온 나이, 성별, 학력,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도 알린다.
배규식 시니어 크루와 실제 함께 근무하고 있는 이준우 부점장이 나란히 출연한 첫번째 광고의 주제는 나이를 초월한 우정이다. 각각 70대와 20대인 영상 속 주인공이 '시간을 거슬러 찐친이 된 두 사람'이라는 광고문구와 함께 매장에서 함께 일하는 장면이 담겼다.
두 번째 영상엔 김소연 부점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소연님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은 다니던 직장을 퇴사한 후 맥도날드에 입사한 김 부점장의 성장 스토리다. 크루부터 팀리더를 거쳐 2년 만에 부점장의 자리에 오른 과정을 그렸다.
맥도날드는 크루 입사 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근무 성과에 따라 향후 매장 매니저, 지역 관리자 등 정규직으로의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김 부점장 사례처럼 크루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원은 지난해 기준 300명 이상, 최근 5년 동안 총 1343명이다. 본사 직원의 50%, 임원 중 25%가 매장에서 일을 시작했다. 배 크루처럼 현재 전국 맥도날드에서 재직 중인 시니어 크루는 56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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