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구름 많고 일교차 커…강원·경북 '건조특보'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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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이 건조하겠다.

건조한 날씨는 수요일인 3일 밤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부분 해소되겠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강원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와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지난달 30일부터, 경북 경산과 포항, 경북 북동 산지와 대구에는 1일부터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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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찾은 시민들이 구름 낀 한강 일대를 보고 있다. 2023.4.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2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이 건조하겠다. 건조한 날씨는 수요일인 3일 밤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부분 해소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21~26도로 평년(20~25도)과 비슷했다. 해가 진 뒤에는 약 8~13도 기온이 떨어지겠다. 수요일인 3일 아침 기온이 8~17도로 예보돼 일교차가 크겠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강원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와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지난달 30일부터, 경북 경산과 포항, 경북 북동 산지와 대구에는 1일부터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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