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벤티, '바이오코리아 2023' 참가.."국내외 파트너링 강화"

이두리 기자 2023. 5. 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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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뇌발달 장애 치료제를 개발 중인 뉴로벤티가 오는 1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3'를 통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기업과의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뉴로벤티 측은 지난해 바이오유럽 파트너링 행사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뇌발달장애 통합 치료 플랫폼 및 중추신경계 CDRO 서비스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관심도를 확인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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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뇌발달 장애 치료제를 개발 중인 뉴로벤티가 오는 1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3'를 통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기업과의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뉴로벤티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자폐증 치료제 후보물질 'NV01-A02'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획득한 업체다. 해당 성과를 토대로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제약 바이오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로벤티 측은 지난해 바이오유럽 파트너링 행사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뇌발달장애 통합 치료 플랫폼 및 중추신경계 CDRO 서비스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관심도를 확인한 바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성 부족' '반복 상동 행동 및 간질' '불안·우울' 등 다양한 동반 증상이 발현된다"며 "핵심 증상과 동반 증상을 동시에 조절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의존성과 중추신경계 부작용 우려가 없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뉴로벤티는 회사의 강점인 다양한 뇌신경과학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중추신경계 장애에 대한 치료제 후보 발굴, 비임상 연구 컨설팅, 후보 물질의 비임상 효능 평가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연구 서비스 등 비임상 CDRO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신찬영 뉴로벤티 대표가 지난해 바이오유럽 파트너링 행사에서 브리핑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뉴로벤티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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