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등굣길 사망사고 지게차 운전자, 알고보니 무면허

이동민 기자 2023. 5.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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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부산 영도구의 아파트 인근에서 초등학생이 어망실에 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 지게차 운전자가 무면허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사고 당시 지게차를 몰았던 운전자 A(70대)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어망실을 제조하는 공장 사장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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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8일 오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원통형의 어망실이 도로로 굴러 떨어져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지난달 28일 부산 영도구의 아파트 인근에서 초등학생이 어망실에 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 지게차 운전자가 무면허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사고 당시 지게차를 몰았던 운전자 A(70대)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어망실을 제조하는 공장 사장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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