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향남 공단에 '나보타 3공장' 건설한다…1000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사업 확장과 전 세계적인 수요 상승 대응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남 제약공단 안에 나보타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박성수 부사장은 "3공장 건설로 치료 적응증 시장 및 중국 시장 진출, 차세대 제형 개발 등 나보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2030년 나보타 사업가치 10조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사업 확장과 전 세계적인 수요 상승 대응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남 제약공단 안에 나보타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3공장은 올 상반기 중 착공 예정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건설 투자금액은 1000억원 이상이다. 3공장 완공 시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연간 260% 증가해 해외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나보타는 국내 및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프리미엄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으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진출해 있다.
특히 올해는 오세아니아와 중국 진출 등 향후 해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판매량이 오는 2030년까지 연 평균 20%씩 성장해 해외 판매량만 1000만바이알(병)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대웅제약은 지난해 나보타 단일 제품만으로 수출 실적 1000억원을 돌파했다. 판매액은 총 1420억원이다. 이에 대웅제약은 기존 1·2공장의 연간 500만바이알 생산량에 3공장을 더해 최대 1800만 바이알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성수 부사장은 "3공장 건설로 치료 적응증 시장 및 중국 시장 진출, 차세대 제형 개발 등 나보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2030년 나보타 사업가치 10조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