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군, 여성친화도시 3호 거점공간 '청년대로' 지정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일 군청에서 음성군청년센터 ‘청년대로’를 여성친화도시 3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현판 수여식을 했다.

지난달 개관한 청년대로는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공간 ▲청년여성의 구직·창업을 위한 컨설팅 공간 ▲사회활동 증진·커뮤니티 활성화 공간 ▲지역 여성 자립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활동 등 여성친화도시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과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내 포란재 파랑도서관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1호와 2호로 지난해 조성했다.

◇음성군,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충북 음성군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먼저 지역에 거주하는 농아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수어통역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어통역사 양성과정은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 수화통역사를 취득하기 위한 과정이다. 15일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또는 수화통역과 관련한 경력이 있는 군민이다.

음성군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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