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도심 재정비 위해 한·일 전문가 머리 맞댄다

정순우 기자 2023. 5. 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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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주거학회는 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 9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문가들이 모여 일본 뉴타운 노후 주거지 재정비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노후 도심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조찬 포럼부터 시작해 1~3부의 세미나, 만찬 포럼에 이르기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다. 조찬 포럼에서는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의 기조 연설에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노후 주거지의 재구조화, 주거지 재정비와 활성화, 지역 활성화 및 관리 체계라는 주제로 각각 열리며, 국내와 일본의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만찬 포럼에서는 스마트 하우징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서동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서울의 한 저층 주거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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