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팬미팅 장소, 팬들 항의에 결국 변경 “새로운 대관처 확인중”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 팬미팅 장소가 변경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2일 광야클럽 공지를 통해 "샤이니와 샤이니월드의 15주년을 앞두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5월 27일 '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DAY' : Piece of SHINE'은 진행 가능한 새로운 대관처를 확인하여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며, 답변을 받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일정 재공지 드리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샤이니의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팬들은 해당 장소는 좌석에 단차가 없어 일부 좌석에 시야 제한이 있는 등 샤이니의 15주년 팬미팅을 진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지적과 함께 항의에 나섰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팬미팅 장소 변경을 결정, 팬클럽 선예매 및 일반 예매가 연기됐다.

한편 샤이니는 5월 27일 ‘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샤이니가 2018년 9월 펼친 팬미팅 ‘SHINee SPECIAL PARTY - THE SHINING’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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