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서울시의회 '강제동원 굴욕해법' 지지 결의안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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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본 강제동원 해법 지지 결의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서울겨레하나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민들이 대통령의 굴욕 외교에 분노하고 있는데도 시의회까지 나서서 지지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지지결의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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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본 강제동원 해법 지지 결의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서울겨레하나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민들이 대통령의 굴욕 외교에 분노하고 있는데도 시의회까지 나서서 지지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지지결의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공천과 관련해 한일 관계 옹호발언을 요청받았다는 녹취록 보도를 언급하며 "서울시의원들도 내년 총선을 생각하며 행동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27일, 서울시의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지지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으며 해당 발의안은 오늘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92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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